쌀값의 안정! 농촌의 미래가 달려있다.
쌀값의 안정! 농촌의 미래가 달려있다.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2.08.11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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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국민주식으로 중요한 곡물 이지만 소비감소 추세와 과잉 생산으로 인한 수급불안정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농민과 국민들 모두가 쌀값 걱정 없는 안정된 환경에서 쌀을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대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벼 수확기는 50-60여일로 다가 오는데 쌀 재고량 증가와 가격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농민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양항리 5,000여 평의 벼농사를 하고 있는데 비료와 농자재는30-40% 면세유는 L850원에서1,600원으로 인건비는30%정도 줄줄이 인상되었는데 쌀값만 하락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쌀값문제가 해결 되지 않으면 농촌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며 한숨만 내 쉴 뿐 이었다.

남포농협(조합장 김석규)은 지난해 벼 수매 40.800여 톤 중에서 33.500톤을 판매하고 현재7.300여 톤이 재고로 보관되어 있는데 금년 산 수매량을 40.000 여 톤으로 예상하고 있어 벼 재고량은 늘어날 전망이다.

남포농협은 쌀 수급문제를 근원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타 작물 재배(),드문 모 심기,밀 재배 등의 사업을 꾸준히 준비하여 시행 하고 있어 참여 조합원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쌀값 폭락과 재고로 쌓여 있는 벼를 수확기까지 처리하지 못하면 올 가을 쌀값 대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풍년이 예상되는 올해에도 크게 늘어나지 않는 쌀 소비를 감안하면 농협의 적자는 불 보듯 하고 농민들의 한숨은 더 늘어 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