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행 '안전 주의보'
가을철 산행 '안전 주의보'
  • 보령뉴스
  • 승인 2011.09.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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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시작 해지기 한두시간전에 마쳐야

가을철 산행인구의 증가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9월부터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주말을 이용해 가족동반 및 각종모임 등을 통한 초보 산행 인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이번 달부터 ‘등산 목 안전 지키기’를 추진하는 등 예방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악구조위치 표지판 확인 및 주변정리를 실시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고, 2인 이상 등산하되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산행 시에는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하고 배낭은 너무 무겁지 않게 물건을 꾸려야 하며, 음식은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방서 관계자는 “즐거운 산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만일 사고가 발생하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해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