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는 28일 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노인자살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15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자살 고위험 군에 속하는 노인의 자살 위험신호 인식하기, 스트레스와 마음 건강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편 “생명지킴이”는 보령노인종합복지관등 3개 기관 3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5세 이상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노인 등 650명에게 멘토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명지킴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전문가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생명지킴이“ㄱ씨(40세)는 노인 자살률이 10만 명당 500 여명에 가까운 우리나라의 압도적인 자살 통계를 볼 때에 그들이 자살을 생각하고 어찌 할 바를 모를 때 생명지킴이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게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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