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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면 우평 마을 공터에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밀봉도 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다.
이와 함께 주인 모를 건축 폐기물들이 공터 한가운데에 쌓여 있어 환경오염은 물론 주민건강을 위협하며 마을 경관을 해치고 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페기물이 쌓여 있었는데 한 달 이상이 지나도 계속 방치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석면은 공기 중에 비산되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 암을 유발 시키고 주변 농경지로의 토양을 오염시켜 작물을 섭취하면 잔류 독성이 인체에 위해를 주는 무서운 독성 물질인데도 아무런 규제 없이 방치되어 있어 관계 당국의 현장 조사를 통해 즉각 처리해줄 것을 마을주민들은 요구하고 있다. 당국의 빠른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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