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 주의보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 주의보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2.07.18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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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수칙 지켜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 -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은 강 바다 하천 계곡으로 더위를 피하여 휴가를 떠난다. 휴가기간 7.8월에 물놀이 사고 사망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전체 사망자의 76%에 달한다고 한다.

 물놀이 장소별 사망사고 통계에 의하면 ,하천 계곡은 65%로 가장 높고 바닷가17% 해수욕장13% 유원지3% 기타2% 인데 강, 하천, 계곡 물놀이 사고가 위험한 이유는 나무 그늘 이끼 돌 에 의한 착시 현상을 무시하고 수심 확인을 하지 않고 다이빙을 하는 행동(수심 4m이하에서는 절대 금지)과 폭포 아래의 물 웅덩이 익사사고 급물살 사고.집중 호우로 계곡 범람으로 고립 등이 있다.

계곡 하천 물놀이의 안전 수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일기예보 확인하여 국지성 집중호우 등 위험 상황에 대처한다.

음주, 식사전후 입수금지.

신발 착용 미끄럼사고 예방과 필요시 구명조끼 착용.

준비 운동과 심장에서 먼 신체 부위에서부터 찬 물 적신 후 입수.

. 2명 이상 안전한 구역에서 물놀이 하여 위급 상황 대처.

사전에 수심을 확인하고 장시간 물놀이 삼가 저 체온증 유발 위험.

어린이 홀로 물놀이 방치는 절대 금물 (확인 가능한 시야에서 동선을 확인)

익사자 발견시는 무모한 구조 활동 삼가고 주위 물건 활용 구조 활동을 한다.

계곡에서 야영시 집중 후우로 계곡이 범람했을 때를 대비하여 대피로가 확보된 곳.낙석과 산사태 위험이 없는 곳 물에 잠기지 않은 높은 지대를 선정한다.

계곡에 빠졌을 때는 물의 흐름에 따라 표류하며 비스듬히 헤엄쳐 나오면서 주위의 부유물을 활용한다.

옷과 신발을 착용한 채 빠졌을 때는 심호흡 후 물속에서 새우등 뜨기 자세를 한 후 벗고 나온다.

두 번째로 사고 빈도가 높은 장소는 바다와 해수욕장인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 준비운동 음주나 식사전후 입수 금지.수영 실력 과신 무모한 행동금지 수영금지구역 출입 금지.물이 너무 차가우면 밖으로 나오기 다리에 쥐가 나거나 피부에 소름이 돋을 때는 수영 중지 열이 나거나 몸이 아프면 휴식 2인 이상 함께 수영하기 수상 스키 보트를 탈 때에는 안전 조끼 착용한다

파도가 갑자기 높아 올 때는 물을 안 먹으려고 애 쓰기보다는 다소 물을 마시게 되더라도 체력소모를 줄어야 되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머리는 수면상위로 내밀고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 할수록 안전하며 파도에 안 떠밀리려고 애쓰지 말고 숨을 멈추면 자연히 떠오르고 그 상태로 비스듬히 헤엄쳐 해안으로 나오면 된다.

수영 중 수초가 몸에 감 겼을 때에는 부드럽게 서서히 팔과 다리를 움직여 풀어야 한다 놀라서 발버둥 치면 오히려 더 휘감겨져서 위험하다물이 너무 차거나 근육이 피로해지면 발가락 손가락 부위에서 경련이 일어나는데 몸의 힘을 빼고 부위를 맛사지 해 주면 된다.

올해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