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5동 '청산에 조개구이' 임대균 이현애 부부 성금 기탁
보령시 대천5동 '청산에 조개구이' 임대균 이현애 부부 성금 기탁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2.06.14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산에 조개구이'를 운영하는 임대균, 이현애 부부

보령시 대천5동에서 '청산에 조개구이'를 운영하는 임대균ㆍ이현애 부부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정기후원에 앞장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천사인 이들 부부는 2017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후원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충남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임대균ㆍ이현애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기탁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충남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후 대천5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어 질 예정이다.

이진우대천5동장은 “코로나19로 식당운영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해 주시는 대표 부부에게 감사드린다” 며 "대천5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선한 봉사자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협력하여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