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4-H회원 청소년의 달 행사 개최
보령시, 4-H회원 청소년의 달 행사 개최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2.06.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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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31일 청라면 그린몬스터즈에서 학생4-H회원,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회원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 지킴이로의 역할과 사명감을 부여하고,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활발한 4-H활동을 펼친 송학초등학교 최단비 학생, 대창초등학교 강지석 학생, 보령중학교 한도희 학생 등 3명을 한국4-H본부에서 우수회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특히, 학생들은 이날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에서 오이 모종심기 및 피클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우수회원에 선정된 3명의 학생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활발한 4-H활동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H회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4-H이념(지(知,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을 생활화하여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운동으로 세계 70여 개의 국가에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