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 주거취약가구‘희망의 집 1호’오픈식 시행
보령발전본부, 주거취약가구‘희망의 집 1호’오픈식 시행
  • 이의주기자
  • 승인 2022.05.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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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주택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안정된 노후 주거 생활 보장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지난 26일 보령시 특화사업인 화재·재난 이재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주택’과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는 주거취약가구 지원사업 ‘희망의 집 1호’ 오픈식을 가졌다.

주거취약가구 지원사업(이하 사업)은 보령주거복지봉사회의 회원사가 대상자를 추천하면 봉사회에서 심의·선정하는 단계를 거쳐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사업은 참여기관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돼며, 첫 번째 주인공은 집 없이 마을회관에서 홀로 지내는 보령시 청라면의 78세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됐다.

봉사회는 일생을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주택제공 외에 에어컨, 냉장고, TV 등 생활필수품을 추가로 지원했으며, 오픈식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마을주민, 수혜자 가족과 함께 축하와 덕담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보령주거복지봉사회는 보령지역 유관기관들로 구성되어 운영하며, 참여기관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충남보령소방서, 보령시청, 보령우체국, 보령수협, 농협중앙회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하여 2022년 3월에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