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우체국, 국제우편료 10% 할인지원 연장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해 9월부터 대전시· 충청남·북도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했던‘다문화가정 지원 공익사업’을 1년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충청지역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으로 모국의 고향친지와의 교류증진을 활성화하고 우리 민족의 따뜻한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결혼이민 가정의 조기정착을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9월 1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다문화가정이 모국에 우편물을 보낼 경우 EMS우편 요금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보령우체국에서는 물론 가까운 전 우체국에서 다문화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외국인 등록증, 기타 다문화 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제시하면 된다.
또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모국에 선물을 보낼 때 우체국에서 선물과 포장용품을 지원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Love to Family’추석맞이 특별이벤트도 실시된다.
김창원 보령우체국장은 “우리지역 특성상 특히 더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좀 더 수월히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우편서비스 혜택을 널리 홍보할 것이며, 아울러 주기적으로 이주민을 초청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한국우정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