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사랑의 헌혈 운동
태안해경, 사랑의 헌혈 운동
  • 보령뉴스
  • 승인 2011.09.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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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운동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해양경찰의 날 기념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나섰다.

금번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 운동은 매년 12월 23일 개최했던 해양경찰의 날이 올해부터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 발효일인 9월 10일로 변경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해양경찰청 및 전국 15개 해양경찰서 전 직원들이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경찰서 운동장에서 오안수 서장을 비롯해 함정, 파출소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및 전투경찰순경 60여명이 헌혈에 동참하였으며 이번 헌혈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희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과 그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안해경 경무기획과 이현묵 순경은 현혈을 마치고 “헌혈행사를 통해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해양경찰공무원으로 법을 집행하는 것도 좋지만 헌혈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 또한 국민의 봉사자가 할 일이 아닌가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