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교장 이용호)는 30일에 2011 청소년 해양교실을 운영했다.
이는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상시 운영을 통한 해양교육의 내실화 및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입식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중심 학습을 이용한 다양한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학생들에게 부족한 해양상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 해양교실은 오전 10시 바닷가와 인접한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보령화력발전소는 국내최대면적의 화력발전소로서 경인공업지역과 중부지역의 전력을 공급하여 우리나라 전력생산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시간 남짓의 승선체험을 끝으로 즐거운 2011 청소년 해양교실체험학습이 모두 끝이 났다.
대천해수욕장이라는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보령이라하더라도 본교의 지리적특성상 학생들이 바다를 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런 학생들에게 이번 2011 청소년 해양교실체험이 바다를 접하고, 그 속에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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