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주)코이노니아, 신흑동 머드랜드 부지 투자유치 MOU체결
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주)코이노니아, 신흑동 머드랜드 부지 투자유치 MOU체결
  • 보령뉴스
  • 승인 2022.04.06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텔리조트·주상복합 아파트 건립 추진···박람회 후 토지 매입 및 인·허가 절차 공동 추진
▲(주)코이노니아 남상효 회장(좌측)과 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이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이하 김기호 보좌관)과 남상효 (주)코이노니아 대표이사·회장(이하 남상효 회장)이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82번지의 7만 3430㎡에 호텔리조트, 주상복합 아파트 등 건립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MOU(양해각서)를 5일 체결했다.

김기호 보령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가진 이날 체결식은 남상효 회장 측이 신재생에너지에너지 융복합 발전사업을 위한 단지를 찾으면서, 충남도에 많은 화력단지가 있고 그중에서도 보령1.2호기가  폐쇄 된 보령에서 입지를 찾던 중 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을 소개 받아 7차례의 사업 미팅을 통해 결실을 보게됐다.

단, MOU(양해각서) 내용에는 대상토지에 대한 2022년 12월 말까지 토지매입 및 건축 인·허가 절차를 진행한다고 되어 있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린 후 토지매입을 전제로 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보면 된다.

▲(주)코이노니아가 건립할 호텔리조트와 주상복합 아파트의 조감도

(주) 코이노니아는 엔터테인먼트교육, 사물인터넷 활용 스마트사업, 유통, 조경, 국제관계 사업을 통해 글로벌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력과 부력발전시스템으로 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효 회장은 "보령시 신흑동에 사업이 시작되면 일반적으로 효율이 낮은 프로펠러형 풍력발전이 아닌 저희가 개발한 수직형 풍력발전을 사용할 것" 이라며 "이 발전시스템을 활용한 건축을 최초로 성공시켜 보령의 에너지 자력도시 건설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기호 보좌관도 "'무엇이든지 되겠냐?'는 부정적인 생각이 보령을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며 "보령의 발전관련 사업의 입지가 보령화력 1.2호기 폐쇄라는 불행속에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송전선로의 여유가 있어 다양한 투자자들이 몰려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좋은 투자 환경을 잘 이용해 고용창출과 투자된 발전산업의 각종 기금을 통해 보령시가 유용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면 좋겠다" 면서 "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의 직책을 갖고 보령의 발전산업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