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여는 기독교 포럼 창립식 개최
충남 보령,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여는 기독교 포럼 창립식 개최
  • 보령뉴스
  • 승인 2022.03.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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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여는 기독교 포럼 창립식이 30일 보령시 동대동에 위치한 생명동산교회에서 열렸다.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여는 기독교 포럼을 함께 준비한 박용우 대표(글로벌미래그룹)는 "현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맞물려 세상의 모든 시스템이 급속하게 온오프라인을 활용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기존의 시스템으로는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며 "기독교 또한 이런 변화에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충남지역 보령에서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여는 기독교 포럼 창립식을 거행하게 됐다"고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여는 기독교 포럼의 방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세대의 미래기독교 교육 대안제시 ▲IT 기술교육을 융합한 글로벌 선교사 양성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여 국내외 전도 선교방향 제시 ▲국내외 교회 플랫폼 생태계를 활용한 교회 연합 ▲매월 미래를 여는 기독교 포럼 개회 및 국내외 기독교 현안 토론회 실시 등이다.

▲미래를 여는 기독교 포럼 창립식 후 기념촬영 현장

앞서 박용우 대표는 생명동산교회 김익현 목사와 함께 2019년에 ‘4차 산업 메이커스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3D프린팅, 드론, 로봇, 코딩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보령의 초중고생들에게 4차 산업 신기술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2021년에는 명성철 원장, 최정직 사무총장 등과 함께 보령 미래교육발전과 미래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보령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 창립하는데 이바지했다.

이날 행사는 최정직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됐고, 작년 10월 만세보령 미래교육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과 MOU를 맺었던 아프리카 르완다연합대학교 이창기 총장이 축사했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미래를 여는 기독교 포럼의 방향중에 글로벌 선교사 양성이라는 것이 와 닿았고, 아프리카 10개국에 10개의 전문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꿈이고, 현재 2개 대학이 설립된 가운데 다음을 실현하기 위해 IT 융합기술이 필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보령이 중심이 되어 융합기술을 활용해 선교사 양성 훈련원이 생기는 씨앗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