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자영업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코로나로 아픈 환자분들께 쾌유를 빌면서~~
[기고] 코로나로 고통받는 자영업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과 코로나로 아픈 환자분들께 쾌유를 빌면서~~
  • 보령뉴스
  • 승인 2021.12.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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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항외과 고종군 원장
▲고종군 원장

이제는  역학조사 중심 방역에서 환자 치료 중심 방역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코로나 확진 환자라는 이유로 산모가 구급차에서 분만하고 응급환자가 수술을 못받아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

이게  뭐하는 작태입니까 !!

이미 코로나는  감기처럼 퍼져 딱히 역학조사로  그 접촉이 명확한 경우는 20% 정도이고  나머지는  어디서 걸렸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역학조사를 통한 코로나 검사는 아무짝에도 의미 없는 일일 뿐입니다.

또한  pcr 검사는  예민해서  처음 증상이 있고 앓고나서도 3개월까지  양성으로 나올수 있는데  pcr 검사로 확진해서 모든 사람을 언제부터 아팠는지 증상에 상관없이  그날부터 동일하게 10일간  격리 조치 하니  이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모든 바이러스 질환은  풍토병으로 있을 때는  치사율이 높지만 팬데믹이 되면  전염력은 강해도  그렇게  무서운 병이  아닙니다.

실제로  코로나가 처음 유행할때, 모든  전문가들이  독감처럼 매년 유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 감기와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유행성 독감처럼  하루 수천명이  확진 받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 환자는 백신 효과로 경미한 증상이며 백신도  2차까지  80%  이상 맞았고  항제 치료제도 개발되어 치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역학조사를  기반으로  접촉자검사  및 확진자 격리는 처음 방식 그대로이니 황당합니다.

많은 사람이  9시 이후에  벌어서 먹고 사는데  코로나가 9시 이후에 더  전염되지도 않을 텐데 9시 이후  영업금지를 합니다.

코로나가  아는 사람끼리만 전염되지 않을텐데  아는 사람 4명은  안되고  식당에서는 400명이  모여 식사 하고 있습니다.

황당하고 기가 막힘니다.

처음 코로나가  유행할 때  환자가 입원하면 환자가 입고 있던 옷도 전부 소각처리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웃기는 일입니까.

저는  시골 무지랭이 의사에 지나지  않지만  감히  예측 합니다.

1년안에  코로나 환자와  접촉해도 누구나 강제로 pcr 검사 받지도  안을 것이고  코로나 걸렷다고 격리 조치도  없을 것입니다.

위드 코로나 하면서요.

그때가 되면 코로나 환자  초창기에 옷가지를 태우고 김치공장 김치를 소각하던 일들이 지금 생각하면 황당한 일처럼  코로나로 격리조치하고 영업제한 한 작금의 방역이 얼마나 황당 한지  누구나 알것입니다.

바라건데  황당한 방역조치를 당하시는 모든 분들  특히 영업제한 당하시는  자영업자분들 힘내십시오.

어리석은 지도자가  백성을 괴롭힙니다.

 <본 기고의 내용은 보령뉴스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