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24일 오전 11시 교육장실에서 오랜 동안 오직 한 길을 변함없이 걸어와 행복한 교직의 길을 떠나는 퇴임교원에 대하여 송공패 전수식을 가졌다. 

퇴임교원은 ▲김동철(관당초), ▲구자성(주산중), ▲김영환(대천여고), ▲김계희(주산초), ▲김동열(대천초), ▲이정자(명천초), ▲채지영(명천초)으로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맞아 그 공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혁주 교육장은 송공패에 평생을 교직에 봉사하면서 남다른 교육애로 후진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기울여 준 큰업적에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교육가족들은 훌륭한 분들께서 교단을 떠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그 동안 2세 교육을 위해 짊어졌던 무거운 짐 사뿐히 내려놓으시고 자신과 가정을 위해 귀한 시간을 할애하시면서 앞으로 펼쳐질 제2의 인생이 건강하고 행복해 지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비록 교직을 떠난다 하더라도 보령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애정과 선배 교육자로서 아낌없는 일깨움을 후배들에게 듬뿍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