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 연주회 개최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 연주회 개최
  • 편집국장
  • 승인 2021.11.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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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홀로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공, 프레시안 이상원기자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단무장 임완택, 지휘 서승제, 반주 강현진, 발성지도 임애란, 안무 나현아, 이하 합창단)의 제19회 정기 연주회가 23일 늦은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한태·이영우 충남도의회 의원 및 합창단원의 학부모 및 일반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연주회를 지켜봤다.

이날 연주회는 김미선의 '봄오는 소리'의 합창으로 시작으로 초청 해금 연주의 조진용님과 소프라노 독창을 방혜원 합창단 명예단원이 연주했다.

또한 초청연주에 'EXIT'가 아카펠라 연주로 '퀸 메들리 등 4곡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오늘 연주회에서의 대미는 '홀로 아리랑' 연주로 합창단원의 안무 속에 민족의 한과 독도 수호의 의지가 담겨 있어 관객의 가슴을 뭉클케 했다는 평가다.

한편,합창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32명의 단원이 연주회에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연주회를 하는 모습은 안타까운 현실로 다가왔다.

▲'EXIT'의 아카펠라 연주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