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랑행복마당연합, 하반기 자원봉사 펼쳐
보령사랑행복마당연합, 하반기 자원봉사 펼쳐
  • 서성원 기자
  • 승인 2021.11.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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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봉사는 신의 축복'...'이렇게 고마울데가, 감사할 뿐'
▲보령사랑행복마당연합 자원봉사단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가운데)이 끝까지 남아 봉사했다.

보령사랑행복마당연합(행복마당, 회장 배화일, 건축사)이 6일 홀로사는 독거노인 가정에 도배와 장판 교체사업을 펼쳤다.

행복마당은 성주면 먹방계곡길 거주 A씨와 성주면 지게골길 거주 B씨 가정 침실 및 주방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이날 행복마당의 봉사는 회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도배와 장판 등 제반 비용은 카라 인테리에 방덕규 대표(행복마당 봉사위원장, 보령뉴스 대표 발행인)가 지원한 가운데, 김기호 충남도 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이 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신이 주신 축복"이라며 "오히려 봉사할 기회를 주신 주변의 모든 분들과 여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를 받은 지게골길 거주 B씨는 "이렇게 고마울데가 어디있느냐" 며 "무엇으로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했다. 

한편, 봉사대상 주택의 선정은 성주 면사무소를 통해 추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