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우리 가족 행복 찾기' 프로젝트 진행
보령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우리 가족 행복 찾기' 프로젝트 진행
  • 방덕규 기자
  • 승인 2021.10.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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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단절되었던 대화의 해소로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구성원 사이에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청소년이 더욱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과 17일 2일에 걸쳐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감시단장 박찬이)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양군 화성면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8가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망을 회복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가족별 숙소 내에서 퍼즐 맞추기, 요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가족들 간의 의사소통 능력, 유대감을 형성하는 얼굴트기 프로그램 ▲코로나 블루로 인한 무력감과 우울 해소를 위한 가족 바비큐 체험 ▲단절되었던 대화의 해소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가족 화합과 소통을 위한 퍼즐 맞추기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다른 가족과의 교류를 통해 본받을만한 가족문화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가족 게임 프로그램 ▲우리 가족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즐거운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요. 애들도 벌써 내년에도 오자고 하네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