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길정섭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장, 여운철 농협은행충남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길정섭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장과 여운철 농협은행충남영업본부장은 충남도청을 찾아 3억원을 후원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 및 농협 발전을 위한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농협 후원금을 박람회 킬러 콘텐츠인 해양주제관 시설 설치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여운철 농협은행충남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 미션인 해양신산업발전 견인을 통해 충청남도 산업 전체가 성장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농협 임직원들도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겠다” 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위해 의미 있는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농업농촌의 행복과 인류의 건강 가치 실현을 위해 농협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의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을 전시해서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이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열린다.
해양주제관, 해양치유관,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공연관, 해양레저&관광관, 해양체험관 등 총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국제학술회의는 해양머드 웰니스 컨퍼런스,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컨퍼런스, 환황해 포럼 등 3개를 추진하며 메인공연, 머드체험 등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