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자동화재속보설비의 비화재보(오작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 화재신고 378건 중 속보기 오작동 신고는 무려 61건(16.1%)으로 이로 인한 소방력 손실과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성 저하가 큰 문제가 떠오르고 있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오작동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 대상 현장조사 △월별 신고 통계 및 원인 분석 △오작동 시정 방안 현장컨설팅 △T/F팀 운영 및 실적 분석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대상 소방안전관리 역량강화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안전분야는 국가 경쟁의 기반이며 초석이다”라며 “소방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