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학교(교장 김영식)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청라중, 미산중과 연합하여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함께 하는 창의성계발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보령중학교와 서울과학고등학교가 주축이 되어 평소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수학, 과학을 다양한 탐구 학습 및 실험과 실습을 통해 이해함으로써 보다 흥미를 갖고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프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인근 청라중과 미산중에도 정보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했고, 이에 따라 서울과학고 학생34명과 교사 8명을 중심으로 3개중학교 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연합캠프로 운영된다.  

개회식에는 캠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고영숙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이준우 총동창회장, 박희송 서울과학고 교장과 각 중학교 교장 및 운영위원장들과 담당교사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캠프에 참가한 3학년 정다움 학생은 "과학영재라 불리는 서울과학고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수학 탐구 및 과학 실험을 하며, 이에 대한 전문 지식 및 창의성을 키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에 찬 소감을 전했다.  

김영식 교장은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창의성을 계발하는 것과 더불어 수학,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및 서울과학고 학생들과의 교감을 통해 멘토링 및 롤모델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