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 7일 오후 2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대비하여 자체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충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2021년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실시로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을 대표하는 출전팀은 보령의 8361부대 2대대 3인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형식으로 진행되며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짧은 촌극 형태로 표현한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팀은 소방청 주관의‘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방장원 소방서장은 “8361부대 2대대 출전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길 응원한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높이며 시민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미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