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은상 수상
송학초,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은상 수상
  • 보령뉴스
  • 승인 2011.08.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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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등학교(교장 이자영) 6학년 황수빈 학생은 지난 2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열린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이번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 함양과 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대회로 전국과학전람회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다. 

은상을 수상한 송학초등학교 발명반은 지난 1년 동안 한태희 담당교사의 지도아래 생활 속 발명의 즐거움을 몸소 만끽한 결과로 쾌거를 이뤘다. 실로폰을 사용할 때 정리 정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로폰 채가 분실되는 경험 속에서 실로폰 채를 넣어야만 뚜껑이 닫히도록 채를 설계하여 분실 방지를 막고 정리정돈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발명의 즐거움을 몸소 체험한 6학년 황수빈 학생은 "발명품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여러 가지를 배우고 알게 되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더 높아졌다"고 밝혀 송학초등학교가 앞으로 과학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