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건축 공사 현장 안전관리 당부
보령소방서, 건축 공사 현장 안전관리 당부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1.03.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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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공사현장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할 위험이 높은 불티 화재에 각별한 주의와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의 경우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티에도 쉽게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 게다가 대형 공사 현장의 경우 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될 우려가 매우 높다.

따라서 공사 현장는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책임)관리자 지정ㆍ운영 △공사장 주변 화재위험 요소 제거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 숙지 △설치된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강화 △ 공사 현장 종사자 등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생활화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공사장 관계자의 화재예방 안전관리 등의 운영실태를 현장 점검하며 관내 대형 건축 공사장에 대한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대형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며 “소방서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여 예방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