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코로나19 보령82·83번 확진자 추가 발생
보령시 코로나19 보령82·83번 확진자 추가 발생
  • 보령뉴스
  • 승인 2020.12.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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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많은 확진자로 보령시 보건당국 바짝 긴장

 

▲보령시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검사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들이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프레시안 이상원기자

충남 보령시는 28일 일찍 코로나19 보령82·83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알렸다.

시는 동대동 거주 40대와 명천동 거주 40대로 검체채취 후 27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동선은 심층 역학조사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확진자 2명은 유증상 상태로 선별진료소를 스스로 찾아 조사 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보령시 보건소 보건담당 직원들이 천막으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긴급으로 설치하고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프레시안 이상원기자

보령시 보건당국이 이들 2명으로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는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집단 시설에 근무하는 직원들이기에 접촉자가 많았을 것 같다는데 긴장하고 있다.

보령시 보건소는 28일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를 받고 찾은 일가족이 보건소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는 모습이 목격됐다.

보령시 보건소 보건행정팀 관계자는 프레시안 취재과정에서 “확진자 2명과 접촉자가 많을 것 같다”고 밝히고 “오늘 하루 100여 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프레시안 이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