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보령 결국 무너져!(상보)기자회견 오후 2시
청정 보령 결국 무너져!(상보)기자회견 오후 2시
  • 보령뉴스
  • 승인 2020.08.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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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확진자 뒤에서 식사하던 학생인 듯

청정지역을 지향하던 보령시가 결국 충북 옥천 일가족 집단 감염자 옆에서 식사하던 학생(14살 추정)이 확진자로 결정되는 것 같다.

아까지 보령시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자가 다니던 학교와 학원에서 내보낸 통지문을 보면 사실로 확정되는 느낌이다.

보령지역 A학원에서는 "저희 학원에서 확진된 학생이 나왔습니다. 나름 방역에 노력을 했지만 다른 곳에서 촉발된 질병에까지는 미처 대처하지 못했다"라며 "어려운 시절에 갑작스러운 일을 만들어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전문을 보내며 확진 내용을 기정 사실화 했다.

보령시는 긴급회의를 마치고 14:00에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기자들에게 통보했다.

기사제공 프레시안 이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