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산면 금암4리 마을회관 증축 준공
보령시 주산면 금암4리 마을회관 증축 준공
  • 박용호 기자
  • 승인 2020.08.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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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증진 향상과 화합단결로 마을발전 기대

19일 보령시 주산면 금암4리에 위치한 마을회관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마을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기념 다과회 행사를 가졌다.

주산면 소재지 지역에 위치하면서 71세대 130여명이 살아가고 있는 금암4리 마을회관은 지은지 30여년된 노후 건물로 건축면적 43.08㎡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주민 전체가 이용하는데 너무 좁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마을회관 증축은 지난 3월 시에서 보조금 1억 5천만원을 지원 받아 6월 20일 공사를 모두 마쳤으며 65.29㎡의 경량철골 구조로 지상 1층을 확장하여 총 면적 108.37㎡의 현대식 건물로 개조하였으며, 특히, 방마다 에어컨을 들이고 불편했던 주방을 확장하고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최신 편의시설을 도입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문순 금암4리 이장은 “기존 마을회관은 낡고 오래되었으며 또한 면적이 협소하여 130여명의 주민들이 모두 모여 행사와 회의하기가 어려웠지만 면적이 넓어져 주민들이 매우 흐믓해 하고 있다”며 市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두 주산면장은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금암4리 마을주민들의 안락한 쉼터이자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는 마을회관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