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가수되다!
시인이 가수되다!
  • 보령뉴스
  • 승인 2020.08.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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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겸 가수 강명미 3집 출판

그동안 보령뉴스에 간간히 시를 올렸던 강명미 시인이 이번에는 음반을 내면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전했다.

예산 출신으로 인천에서 생활하는 강명미님은 최근 지난달 1일과 8일  KBS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에  2회 출연해 인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향토가수로 활약하던 강씨는 2020 미추홀사회복지관  감사장수여, 2009년  인천주부가요열창  금상, 20010년  인천 YMCA 노래자랑 금상, 2010년  한국지엠배  노래자랑  대상 수상 등의 경력을 토대로 금번 고향인 예산을 무대로 한 '예산으로 떠나요'란 타이틀곡으로 뮤직비디오 3집을 냈다.

뮤직비디오엔 강씨가 다닌 초등학교와 사과 밭, 예당저수지의 출렁다리, 의좋은 형제 등의 화면이 담겨있어 예산군민과 예산군 출신 출향인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가수 강명미씨는 "고향을 생각하며 노래 가사를 지었는데 예산분들과 예산이 고향인 분들이 너무나 좋아했다"고 말하며 " 누구나도 간직해 온 고향, 그 고향은 부모님의 넉넉한 품"이라며 앞으로 향수와 관련된 노래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명미씨는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수리, 요양원, 양로원, 복지관 등에 버스킹 공연봉사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