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인 25일 오후 보령시 청라면 소재 ‘보령시특전예비군 중대 사무실 현판식’이 숙연한 가운데 열렸다.
보령시특전예비군(중대장 전진석) 대원과 97연대장 양재응 대령, 8361부대 2대대장 박시원 중령 등의 군 관계자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대신한 정낙춘 보령시부시장, 박금순보령시의회 의장, 김한태 충남도의회의원, 임기혁 재향군인회장 등 예비역과 예비군 지역대장 및 군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내빈 소개에 이은 국민의례를 마치고 특전예비군의 연혁과 보령시특전예비군의 추진경과 보고 후 사무실 앞으로 이동해 현판식을 가졌다.
인사에는 8361부대 2대대장 박신원 중령을 우선으로 정낙춘 보령시부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8361부대장 양재응 대령의 축사순으로 이어졌다.
보령시특전예비군은 특전사 출신의 예비역이 자원으로 군법에 의해 결성된 군 조직으로 지원은 자유이나 엄격한 예비군법에 의해 운용되는 특전사조직으로 알렸졌다.
현재 보령시에는 특전예비군 요원이 10여 명이 운용되고 있으며 1년에 정기적인 부대동원훈련과 합숙훈련 및 부정기적인 일반 군 훈련시 대항군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특전예비군 정년은 만 60세이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