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장, 경비함정 안전 점검 나서
보령해양경찰서장, 경비함정 안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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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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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경비함정 안전부터 철저히!

성대훈 보령해양경찰서장이 소속 경비함정 안전 점검에 나섰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성대훈 서장은 지난 19일,26일 양일에 걸처 전용부두를 찾아 출동 대기중인 경비함정 8척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점검은 코로나19감염 방역체계가‘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변경된 가운데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활동 실태 ▲함정 직원 건강관리 상태, ▲신규직원 대상 안전․위생교육 이행 여부 ▲ 각종 긴급 상황 대비 자체 교육 훈련 실태 ▲ 각종 안전 장비 운영 실태 등 총 6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는 경비함정의 안전 역시 중요한 만큼 지휘관이 직접 현장에 나와 점검 항목들을 일일이 확인하며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다.

또한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도서지역 양식장 절도 관련 단속 철저, 밀입국 대비 순찰경비 및 군(軍) 등 관계기관 협조 강화, 음주운전 근절 재강조 등을 당부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올해 1월에 배치된 500톤급 함정 1척을 비롯한 경비함정 6척과 해양오염방제를 위한 방제정 1척, 해상 형사활동을 위한 형사기동정 1척 등이 배치되어 충남 서천·보령·홍성지역 바다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