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쓴소리 직접 듣는다
주민의 쓴소리 직접 듣는다
  • 시민기자 주성철
  • 승인 2011.06.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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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시민토론회’ 개최

보령경찰서는 2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에 112신고, 고소, 고발 등 각종 민원을 제기 하였던 시민들을 초청하여 경찰의 잘못 된 업무행태를 개선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아주자동차대학 김영일 교수의 주재로 112신고민원인, 수사민원인, 교통민원인, NGO 등 시민 20명을 초청하여 시민들이 사건 사고 처리과정에서 겪었던 경찰 불만족 사항과 경찰의 관행적인 업무행태를 지적하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령 경찰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토론회에서 시민들은 보령경찰의 교통신호등 운영개선에 대하여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한다는 반응이었으나 민원인들이 경찰서 방문 시 경찰의 무뚝뚝한 태도를 지적하고 앞으로는 민원인들에게 환하고 반가운 얼굴로 대해 줄 것을 요구했고, 전재철 서장은 사안별로 성의 것 답변했다.

 한편 전재철 경찰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시민의 생각과 정서를 같이 하는 친절한 보령경찰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