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예비후보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선관위 등록
이기원(48세, 보령시 주산면, 보령·서천) 예비후보가 무소속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보령시 선관위에 등록된 것이 확인됐다.
지난 12월 17일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8일 출마기자회견을 자처했던 이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으로 변경 등록했다.
이 후보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2016년 컷오프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금번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던 중 14일 입당승인이 났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하고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충청지역 공천심사 면접에 이어 결과에 따라 컷오프 및 경선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후보자 적합도 조사를 위한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다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바라본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은 앞으로 있을 자유한국당의 김태흠 현 의원과 이기원 예비후보간 치열한 공천경쟁의 결과를 놓고 입담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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