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보령을 바꾸자 1.큰 도로변 쓰레기 방치, 이대로 좋은가?]
[기획시리즈,보령을 바꾸자 1.큰 도로변 쓰레기 방치, 이대로 좋은가?]
  • 이상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2.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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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면지역 엉망, 주교·주포면지역 대체로 관리 철저, 성주면지역 깨끗
▶남포면 봉촌입구에 버려진 쓰레기 들, 종량제 봉투를 통해 버려진 쓰레기는 불과 몇개, 나머지는 정리되지 않은 채로 널부러져 있다.

지난 2일(일) 보령시 남포면 삼거리에서 남포중을 지나 월전으로 이어진 시도 3호선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들이다.

물론 일요일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으나 이는 시스템을 바꿔서라도 정리해야 할 부분이다.

같은 시간대 주교면, 주포면, 청라면, 성주면의 큰 도로변과 주요도로를 둘러봤다.

성주면은 비교적 말끔히 정리된 생활 쓰레기의 버려진 모습과 종량제 봉투 사용이 잘 된 모습을 보였고, 주교면과 주포면은 소도로는 잘 정리됐으나 큰 도로는 일부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웠다.

반면 남포면의 시도 3호선 도로주변은 엉망이다.

하루 수없는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임을 감안할 때 쓰레기의 방치와 종량제 봉투의 미사용 및 건폐물의 무단 투기성 버림은 문제다.

다량으로 방출되는 쓰레기를 감안해 콘테이너를 비치하던지, 큰 도로를 벗어난 지역을 지정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미소, 친절, 청결’이란 구호에 맞는 보령시의 적극적인 교육과 행정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월계마을 입구에 버려진 쓰레기들
▶남포면 기동마을 입구의 모습
▶CCTV 작동 등 무단 투기시 조치사항을 알리는 남포면장의 표지판이 무색하다.
▶신촌마을 입구, 종량제 봉투가 드문 드문 보인다.
개목입구의 모습
▶봉촌입구의 모습, 버려서는 안 될 쓰레기도 보인다.
▶옥서리 만남의 광장 모습
▶보령종합운동장에서 남포방향의 우측에 버려진 가구들, 남포면 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