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친절, 청결' 구호 무색하게 만들어
'미소, 친절, 청결'
보령시가 추구하는 슬로건속에 시 외곽 변두리 지역의 승강장 관리가 안돼 이용자들의 이맛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남포면 삼거리에서 월전으로 향하는 시도 3호선의 주요 마을 입구에 설치된 승강장들의 모습들이다.
후미진 시골 길도 이렇게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인데, 하루 많은 차량이 운행하는 주요 도로 주변의 승강장이라서 보기에 영 그렇다.
대부분 승강장안에는 옷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고, 그 주변은 쓰레기 수거를 위한 집하장이 있다.
일부 승강장은 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방향으로 설치해야 하나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 이용자가 전무한 상태로 먼지만 쌓여있다.
오래 된 승강장은 페인트가 벗겨져 있고, 게시판은 떨어져 있다.
시내권의 잘 정리된 모습을 보면서 소외된 변두리 시민도 문화와 환경의 이득을 보아야 평등할 텐데,,,,,
이것이 보령시의 민낯인가?
이의 관리와 보수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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