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고발] 주요도로 주변 버스승강장 관리 시급
[카메라고발] 주요도로 주변 버스승강장 관리 시급
  • 이상원 편집국장
  • 승인 2020.03.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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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친절, 청결' 구호 무색하게 만들어

 '미소, 친절, 청결'

보령시가 추구하는 슬로건속에 시 외곽 변두리 지역의 승강장 관리가 안돼 이용자들의 이맛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남포면 삼거리에서 월전으로 향하는 시도 3호선의 주요 마을 입구에 설치된 승강장들의 모습들이다.

후미진 시골 길도 이렇게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인데, 하루 많은 차량이 운행하는 주요 도로 주변의 승강장이라서 보기에 영 그렇다.

대부분 승강장안에는 옷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고, 그 주변은 쓰레기 수거를 위한 집하장이 있다.

일부 승강장은 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방향으로 설치해야 하나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 이용자가 전무한 상태로 먼지만 쌓여있다.

오래 된 승강장은 페인트가 벗겨져 있고, 게시판은 떨어져 있다.

시내권의 잘 정리된 모습을 보면서 소외된 변두리 시민도 문화와 환경의 이득을 보아야 평등할 텐데,,,,,

이것이 보령시의 민낯인가?

이의 관리와 보수가 시급하다.

 

▶남포면 양항1리 승강장의 모습이다. 위치가 반대편에 설치돼 이용자가 없다.
▶보령시의 마크와 관리주체가 분명히 표기되어 있다.
▶승강장 표기명을 비롯한 페인트가 벗겨져 있어 보기에 흉한 모습, 대개의 승강장 안에는 옷 수거함이 놓여 있다.
▶게시판의 관리도 엉망, 이곳에도 역시 옷 수거함이 있다.
▶그나마 잘 정리 된 승강장 '개목'이다.
▶게시판이 떨어져 있는 모습과 먼지로 가득한 의자와 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