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끄트머리가 갖는 의미 되새기길!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끄트머리가 갖는 의미 되새기길!
  • 방덕규 기자
  • 승인 2019.11.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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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마지막 회기 개회사 통해 ‘새로운 시작의 전환점’ 강조

 

▶박금순 의장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이 제221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마지막 회기를 시작하면서 2019년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지만, 동료의원 및 공직자 모두는 보령발전과 시민복지를 위한 일의 마무리로 여기지 말고 새로운 시작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조상들은 ‘마지막’이라는 말을 끝이 되는 부분과 일의 실마리라는 순 우리말로 ‘끄트머리’라고 표현했다”며, “2019년도 끄트머리에 서 있지만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주는 교훈을 되새기며 새로운 시작을 잘 준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번 마지막 회기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 막연한 지적보다는 정확한 문제점 분석과 함께 시정의 목표와 방향에 부합하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는 시민 다수의 이익을 우선하는 공익적 관점에서 타당성을 분석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 우리 보령시 먹거리를 확보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집행부에서는 동절기 산불예방을 비롯한 재난사고에 대한 대비와 추운 겨울철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221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5일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25일간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심사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