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제26회 보령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성황
[동영상] 제26회 보령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 성황
  • 서성원 기자
  • 승인 2019.11.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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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최고령자 '성낙윤' 님 출전에 눈길

 

보령시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정태팔)가 주관한 제26회 보령시장배 전국패러글리이딩대회가 보령시 옥마산 활공장에서 펼쳐졌다.

3일부터 실시된 금번 대회는 4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동일보령시장, 나소열 충남도문화체육부지사와 김한태·이영우 도의원,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과 의원 등 출전선수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박창석 보령시특전동지회장(전 보령시페러글라이딩협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은 김동일시장의 축사, 나소열 부지사의 축사, 박금순의장의 축사로 분위기를 돋구었고 정태팔회장의 "하늘을 지배하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라는 인사에 모두를 감동케 했다.

특히 보령시 남포면에 위치한 착륙장 3,700여 평의 매입과 1차 토목공사비 14억 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공케 해 준 김동일 시장이 행사 도중 3차례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이에 김동일 시장은 박금순의장과 의원들에게 감사의 공을 돌렸다.

금번 대회 88세의 성낙윤 옹( 서울)이 후배 선수들에게 각별한 인사를 받았으며 본 기자가 인터뷰하기도 했다.

직경 2M의 원 중앙에 발끝을 착점하는 거리를 통해 등수를 가리는 보령시장기페러글라이딩 대회는 "전국규모의 활공장을 갖추고 있어 착륙장만 완공하게 되면 국제대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것이 꿈이며, 보령의 다양한 관광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경제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정태팔 회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