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1일,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박계신 교수를 초청해 개별지원 대상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특수교육실무원 연수 및 3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작은 행동의 변화를 소중히 여기는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연수로 학교 분위기 및 학생의 보편적 행동 수준을 검토하여 계획을 수립했으며, 개별지원 대상학생을 선정한 지원교사들을 위한 전문가 초청 연수를 3차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실무원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특수교육실무원의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연수, 개별지원 학생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학생 개개인의 ABC관찰일지를 토대로 행동관찰 분석과 교수방법 수정에 관한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개별적 중재방법의 문제점은 없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가지 선행사건 중재와 교수방법을 모색해 보고 교사들이 다시 수업에 적용해 보기로 했다.

연수를 담당하는 교사 박기범은 "학생들에게 개별지원을 통해 변화된 자료를 분석하여 중재방법을 수정해 보고 여러 가지 조언을 받아 유용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지속적인 교수님과의 컨설팅 연수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컨설팅 결과를 가정과도 연계하여 지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