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혁영)가 주관하는 제18회 성주산자연휴양림 단풍길걷기대회가 27일 오전 9시에 성주산자연휴양림 산책로 및 임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1코스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야외무대에서 구 야영장까지 왕복 3km 구간에서, 성인을 위한 2코스는 야외무대에서 쉼터광장까지 왕복 7km 구간에서 열려,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참여했다.

한편, 성주산은 예부터 성인·선인이 많이 살았다하여 성주산(聖住山)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팔모란(8곳의 명당)을 가지고 있는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곳으로 가을철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