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마을지킴이 순찰대’ 운영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마을지킴이 순찰대’ 운영
  • 최정직 기자
  • 승인 2019.10.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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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서장 김정훈) 천북파출소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10월말까지 경찰,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마을이장등으로 구성된 마을 지킴이를 출범, 캠페인 및 지킴이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보령시 천북면은 대단위 축산과 원예작물재배 단지로 종사자 대부분이 고령이다 보니 농산물 절도에 취약한 측면이 있어, 지역실정에 밝은 마을별(리단위) 이장,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등을 지킴이로 지정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천북관내 법정리인 8개리에 대한 천북면장 ,조합장등 지역사회도 적극 동참, 릴레이식 캠페인으로 범죄분위기 억제 및 자위방범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장기욱 파출소장은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연계 합동순찰 거점근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농심을 올리는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