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등학교(교장 김연수) 3~6학년은 18일 서울 MBC 본사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MBC방송국을 견학하며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서울 MBC 본사에 도착한 학생들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스튜디오로 이동해 스튜디오 안에 있는 많은 스텝과 다양한 방송 장비를 보며 TV나 휴대폰으로 보았던 영상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 

이후 40분간의 방송국 견학을 마치고 MBC WORLD로 이동하여 MBC의 대표 프로그램들에 대한 간접 체험을했다.

5학년 남하은 학생은 “X1 오빠들을 꼭 보고 싶었는데 못 봐서 아쉬워요. 그래도 방송국이 어떻게 영상을 만드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연수 교장은 “앞으로도 옥계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실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의 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