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와 함께하는 합동소방훈련

보령창미유치원(원장 김혜정)은 20일 오후 2시~2시 20분까지 전체원아 110명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 참여한 가운데 보령(주포)소방서와 연계하여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무각본 소방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으로 한 진행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교직원들은 배정된 자신의 임무에 따라 무각본 소방대피훈련에 참여했으며 합동소방훈련에 학부모 8명이 참여하여 원아들과 함께 대피훈련을 해보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원아들은 화재 시 발화지점을 알고, 비상 대피로를 통해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또한 소화기 사용법, 소방차 방수포 시험 등 위급한 상황 시 대처방법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참여한 창의2반 유OO어린이는 바람을 등지고 안전핀을 뽑고 불이 난 곳을 향해 소화기를 활용해 불을 꺼보는 훈련도 직접 해보았고, 미리내2반 임OO어린이는 “놀이시간에 갑자기 사이렌이 울렸지만 평소에 연습을 많이 해서 당황하지 않았어요.” 라고 전했으며, 영글반 학부모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화재대피훈련이 궁금했는데 아이들이 훈련을 안전하게 잘 받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김혜정 원장은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원아들이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바르게 인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위기 상황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길 기대해본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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