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화)은 4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약물오남용 교육은 유아의 아팠던 경험을 이야기 하며 약은 언제, 어떻게 먹어야하는지와 약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보관방법, 냄새 등 아픈 곳에 따라 먹는 약의 종류가 다름을 알아보았다.

 약은 왜 먹느냐는 아이의 질문에 “병을 치료하여 건강해지기 위해서”라고 알려 주고 또 약은 색깔이 예뻐 사탕이나 젤리로 생각 할 수 있으니 꼭 어른들이 주는 약을 복용하기로 약속했다.

‘배가 아픈 오송이’ 동화를 들려주며 약을 처방받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먹는 방법을 설명하며 약을 먹는 음료에 따라 약이 녹는 실험을 통하여 물과 같이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투약방법을 꼭 지키고 다른 사람과 나누어 먹지 않기,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아무 곳이나 버리지 않고 약은 꼭 약 상자에 보관해야 함을 교육했다.

김영화 원장은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하여 조금 더 원아들에게 올바른 약복용 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란다.”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