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보령시협의회, 서대문형무소와 전쟁기념관 순방
경술국치일인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회장 김정원)의 자문위원과 포럼 및 아카데미 회원 등이 서대문형무소와 용산 전쟁기념관을 참관하면서 민족의식을 되짚어 보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서대문형무소는 굴곡진 역사 속에서 독립운동과정의 일본의 잔인한 고문과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수많은 선조들의 흔적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쟁기념관에선 해설사를 통해 6.25 전쟁의 발발과 과정 휴전에 이르는 세계 정치 환경까지 듣고 이해할 수도 있었다.
동행한 한 회원은 “일제의 잔학상에 치가 떨린다. 다시는 이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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