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23일 오전 지회 대강당에서 2019 하반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김지섭 지회장, 한광희 노인대학장, 수강생, 외부 인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노인강령 낭독, 노인대학장 식사, 지회장 격려사, 보령시장 축사, 노인대학 운영계획 및 학사 일정 안내, 웰다잉 교양강좌 등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노인대학은 이달 23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16주간 매주 1~2회씩 전문강사, 사회 저명인사 등을 초빙해 진행하며 건강체조, 난타교실, 오카리나, 노래교실, 스마트폰 활용, 웰빙댄스, 일반교양 등 7개 강좌를 개강했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김지섭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노인교육을 받는 것은 노인사회를 바꾸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시대가 변한 만큼 우리 노인들은 섬김과 부양받는 노인이 아니라 고령사회의 도래에 대응하고 사회에 봉사하며 사회를 책임지는 새로운 노인상을 적립해야 하며, 앞으로 노인대학 강의를 통해서 건강한 삶을 정착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노인대학은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노인문화 조성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들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노인 평생교육과 여가 선용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041-935-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