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맥가이버로 인정합니다"
"보령의 맥가이버로 인정합니다"
  • 김성규 시민기자
  • 승인 2019.08.1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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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른 8시경 보령의 한 아파트를 살균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한 사업자가 분사기가 고장이 나 어려움에 처했으나  공구 수리업체를 운영하는 이후영씨(대천동, 59세)가 거뜬히 수리해 줘 난감한 상황을 벗어남에 보령시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 코너에 감사의 글을 올려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후영 씨, 보령시 대천방조제로에서
공구수리와 임대업(감정실)을 하고 있다.

 

다음은 당사자가 직접 보령시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이다.

<전문>  보령 출장길에 분사기가 고장이 나서 급하게 공구 수리업체를 검색해서 여러군데 상담을 했는데, 모두 수리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나 해서 전화를 드렸는데, 친절하게 명함을 문자로 보내주시고 장비 사진도 보내 달라시더니 아침에 일찍 일정을 잡아 주셔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장비인데도 척척 분리하시더니 바로 약품 처리를 해 주시는거예요.

서울어(에)서도 자주 분사기가 막혀서 수리 받을 때도 오래 시간이 걸렸던 작업인데, 사장님의 수리는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났어요!ㅎ

그리고 소품을 스캐너나 몽키로 열기 어렵다고 했더니 열기 쉽게 작업까지 척척 다 하시는데 정말 빠르시더라고요^^

보령에서 고치리라 기대도 못했는데 먼데와서 일도 못하고 가나하고 걱정 했는데 사장님 덕분에 무사히 시공 마무리하고 올라갑니다.

더불어 너무 감사했던건 또 막힐때 쓰라고 약품까지 챙겨 주시고 수리비도 약품 가격만 받으신거 같아요.

보령의 멕가이버님으로 인정인정~~~♡

보령에서 후한 인정과 실력 제대로 받고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칭찬 글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감정실공구임대수리 사장님 명함과 사진도 올릴게요~

보령의 넉넉한 인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