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꿈-사랑을 노래하는 작은 콘서트
배움-꿈-사랑을 노래하는 작은 콘서트
  • 박용호 기자
  • 승인 2019.07.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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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초등학교 학습발표회 개최

 

 

낙동초등학교(교장 황의태)는 3일 오후 다목적실에서 유치원과 전교생, 그리고 학부모와 함께 ‘배움-꿈-사랑을 노래하는 작은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부모들을 보시고 1학기 동안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방과후활동시간에 익힌 각자의 특기와 개성 발표를 통하여 진로를 인식하고 표현능력을 신장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고, 학생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교 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진행됐다.

4~6학년 학생들의 설장구 가락으로 신나게 무대를 열고, 유치원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 피아노 협연, 핸드벨과 리코더 연주, 전교생 바이올린 연주와 합창 등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내었으며, 전교생 자작시 낭송회도 함께 가졌다. 

맨 마지막으로 작은 콘서트에 참여한 보든 분들을 모시고 기념 촬영도 함께 하였다. 이 작은 콘서트를 소중한 추억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이 단체 사진을 인화하여 학생에게 하나씩 기념으로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의 학부모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공연을 보며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고 하였다. 4학년 학생 이◯◯은 “공연을 준비하느라 선생님들과 함께 고생하며 힘들기도 했지만, 부모님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하였다.

 

작은 콘서트 현수막을 보고 찾아주신 지역사회의 한 노부부는 “오늘 공연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학생들이 어찌나 귀엽고 예쁜지 가슴가득 행복해지고 갑니다.”라고 밝혔다.

 

교장 황의태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대견스럽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끼와 재능을 키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낙동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