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국사봉을 오르는데 새들의 노랫소리 귀가 즐겁구나. 자연의 계절은 사계절이 순환하건만 인생의 계절은 한 번 가면 오지를 않네. 아! 슬프고 슬프도다. ●시인/수필가 김병연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