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계절
  • 보령뉴스
  • 승인 2019.06.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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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목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국사봉을 오르는데

새들의 노랫소리

귀가 즐겁구나.

 

자연의 계절은

사계절이 순환하건만

인생의 계절은

한 번 가면 오지를 않네.

아! 슬프고 슬프도다.

●시인/수필가 김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