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푸른 산악회 암태도 승봉산 등반
보령시 푸른 산악회 암태도 승봉산 등반
  • 서성원 기자, 김성규 시민기자
  • 승인 2019.06.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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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보령시 푸른 산악회는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암태도 승봉산 산행을 했다.

오전 7시, 버스 2대에 나누어 탄 이번 푸른 산악회 산행에는 황천순 푸른 산악회 연합회장이 동행했다.

 승봉산은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자동차로도 쉽게 갈수 있는 육지가 됐다.

전남 신안군을 천사의 섬이라 부르는데 신안군 전체에 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 총 1004개의 섬이 있기 때문이다.

천사대교는 총연장 10.8km로 목포와 연륙교로 이어진 신안 압해도와 섬으로 떨어져 있던 암태도를 잇는 왕복 2차로 연도교다.

천사대교를 건너 에로스 서각 박물관을 지나 해안길을 달리면 암태중학교 교문앞에 도착한다.

승봉산 산행은 암태 중학교 체육관 옆 사슴모양 조형물이 있는 계단으로부터 시작된다.

10시15분부터 시작한 산행은 2시 노만사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면서 끝이 났다.

푸른 산악회는 보령으로 돌아오는 길에 에로스 서각 박물관을 관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령에 도착해 저녁식사를 마지막으로 이번 산행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