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바다의 날을 맞은 '푸른바다 가꾸기 수중정화 활동'이 1일 남포면 용두해수욕장(용두해변)에서도 펼쳐졌다.

보령시특전사동지회(회장 박창석)가 주최한 금번 행사는 보령시특전예비군, 월남전참전자회, 보령시여성예비군,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보령,신보령 스쿠버동회 회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용두해수욕장을 깨끗게 했다.

주말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형 나들이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즐거운 모임속에서 군데군데 모인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특히 회원의 가족 들이 함께함에 더욱 행사가 뜻 깊었다. 

박창석 보령시특전사동지회장은 인사말에서 "  피땀 흘려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젊음을 바쳐 지켜낸 지난 날의 기개를 거울삼아 수고와 시간의 정성을 모아 주신다면 아름다운 강산, 만세보령의 이 땅을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자부심으로 충만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