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에 달려있다.
자원봉사단에 달려있다.
  • 보령뉴스
  • 승인 2011.05.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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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도민체전자원봉사단 발대식 갖고 460명 자원봉사자 본격 활동

제63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 발대식이 27일 오후 3시 30분 보령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3월부터 모집공고를 통해 모집한 19개 분야 33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초청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을 가진 자원봉사자는 ‘하나되자! 충남의 힘, 도약하자! 보령의 꿈’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도민체육대회를 빛낼 46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19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는 23개소의 경기장 주변에서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급수, 교통ㆍ주차, 의료지원 등의 봉사활동과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끼를 제작ㆍ보급했으며, 자원봉사자공제 가입 등 자원봉사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보령을 찾아오는 선수단 및 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하게 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보령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3개 보조경기장에서 시범경기 1종목을 포함해 총 19개 종목에 7,000여명의 임원ㆍ선수가 시ㆍ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게 된다.